꽉꽉 물어주고 쫙쫙 조이는 테크닉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며, 그것을 잘 아는 여성들의 희망사항이기도 합니다.

쪼임의 테크닉 이번 첫 시간은 일반적으로 알아야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기본단련

발차기, 펀치 연습도 안 해놓고 실전경기에 투입되면 막싸움 밖엔 안되는 법! 쪼임의 테크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먼저 질근육 운동에 대한 단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먼저 여성 혼자서 평상시에 질근육을 자유자재로 조였다 풀었다 하는 운동을 숙달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것이 안된다면 그 단계부터 마스터한 후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ㅣ스피드

광속 초스피드로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되면 여성이 아무리 꽉 쪼이고 있어도 그 느낌을 제대로 받기 힘듭니다. 똘똘이에 쪼임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피스톤 운동은 되도록 천천히 해야 합니다.

'천천히 움직이면 느낌이 오냐?'고 반문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지금 손가락 하나를 다른 손으로 꽉 쥐고 앞뒤로 움직여보세요. 천천히 움직일 때와 빨리 움직일 때! 당연히 다릅니다. 남성에게 '자기야~ 조금만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여줘. 오래오래 느끼고 싶어!' 라고 요구한 후 템포를 늦추도록 합니다.


ㅣ타이밍

언제 쪼이고, 언제 풀 것인가? 사실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사람의 취향은 모두 제 각각입니다. 파트너에게 깨놓고 물어보세요. 언제 해주는게 좋은지!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일단 넘어가고, 두번째 시간에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ey Point

질근육을 쪼일 때 배나 기타 신체의 다른 곳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아직 숙련이 덜 됐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질근육만을 이용하여 (마치 똘똘이를 질 속으로 빨아당긴다는 느낌으로) 쪼여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며, 호흡은 쪼일 때 내쉬고, 풀 때 들이쉬는 방식으로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하셔도 상관은 없으나 쪼일 때 내쉬는 편이 다른 곳에 힘이 덜 들어가 쪼임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호흡은 자기에게 편한 상태에서 일정하게 하면 큰 문제는 없음)

섹스는 독주가 아닌 합주입니다. 남녀의 조화와 협동심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피스톤 운동의 템포를 늦추고, 남성의 피스톤 운동 리듬에 맞춰 쪼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슬로우 섹스'를 하세요.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치 널뛰기를 할 때처럼 함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여기에 맛 들리고 나면 '그동안 왜 이 좋은 걸 모르고, 그렇게 빨리만 움직이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똘똘이는 쪼이는 느낌을 제대로 받아서 좋고, 여성은 쪼이는 만큼 질 속의 마찰이 켜져서 더욱 큰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체력 보충과 시간 연장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멋진 덤이랍니다.